시티즌 하면, 에코-드라이브 무브먼트 시계를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시티즌은 성능 및 디자인이 우수한 기계식 시계도 공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크기, 디자인, 만듦새 측면에서 드레스 워치와 스포티한 차림 사이에서 완벽하게 균형을 이루는 시계, NB1050-59A이다.
이 시계는 많은 사람들, 특히 손목이 가늘거나 중간 정도인 사람들이 선호할 크기를 가지고 있다. 케이스 직경 38mm, 10.5mm에 불과한 슬림한 두께, 러그 투 러그 47mm를 가진 크기로 웬만한 손목에 잘 어울리도록 나왔다. 케이스는 자체 표면 경화 기술인 듀라텍 플래티넘 처리를 하여 매력적인 광택과 우수한 경도를 자랑한다.
긁힘 방지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반사 방지 코팅 처리), 그리고 심플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에 세련미를 더한 아워 인덱스와 시티즌 로고가 아플리케 방식으로 들어가 있는 화이트 다이얼이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각진 면으로 처리된 배턴 핸즈가 적용되었다. 프린트된 챕터링까지 쭉 뻗은 분침을 비롯한 핸즈들 사이가 균형이 잘 잡혔다. 드레시한 느낌의 디자인임에도 불구하고 아워 인덱스와 핸즈가 푸른색 야광 도료로 처리되기도 했다.
Specifications
Maker : Citizen
Movement : Caliber 9011
Accuracy range : +20/-10 sec per day
Dial : White with applied indexes
Luminous : Citizen's luminous
Case : 316L Stainless steel
Crown type : Push-in crown
Lug width : 19mm
Crystal material : Sapphire glass
Strap : 316L Stainless steel
Water resistance : 100m
Dimensions : 38mm in diameter, 47mm lug to lug, 10.5mm th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