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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지주택 12

스킵 플로어 구조로 지은 경사지 주택, House in Bonlez by LRARCHITECTES

스킵 플로어 구조로 지은 경사지 주택 경사진 대지의 지형을 활용하여 스킵 플로어 구조로 계획한 주택이다. 이런 내부 구조에 대응하여 땅도 계단식으로 개발되었다. 주방 겸 식당은, 테라스와 허브 정원을 향해 온전히 개방되었다. 채소밭이나 수영장과 같은 레벨에 있는 거실에서는, 야생 정원으로 조성된 비탈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외벽과 지붕 모두를 마감하는 데 사용된 천연 슬레이트가, 일련의 식물 군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빛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내부는, 콘크리트와 같은 원재료와 목재와 같은 천연 재료가 조화를 이루도록 인테리어 되었다. HOUSES • Bonlez, CHAUMONT-GISTOUX, BELGIUM Architects : LRARCHITECTES Area : 173 m² ..

House 2023.05.02

경사진 삼각형 땅에 최적화한 단독주택, CLRO2497 by LOKOMOTIV.archs office LKMV

경사진 삼각형 땅에 최적화한 단독주택 복잡한 지형에 최적화한, 스위스 클라로Claro의 경사지 주택이다. 그리고 건축주의 요구에 따른 프라이버시와 외향성을 완벽하게 조화시키는 독특한 구조적 특성을 가진 건물이기도 하다. 가운데가 함몰되어 있고 현지의 지형학적 특성에 의해 제약을 받는 불규칙한 모양의 땅에 지어진 이 건물은, 지형을 활용하는 동시에 후퇴 규정에 따라 도로로부터 후퇴시킨 지하층, 입구와 거실이 들어있는 1층(day floor), 돌출 구조로 눈에 잘 띄는 요소가 된 2층(night floor) 등으로 이루어졌다. THE TRIANGULAR HOME IN CLARO Responding to the client’s request for privacy and the need for a spacio..

House 2023.04.18

스플릿 레벨 구조의 경사지 주택, Casa Quintana I by MXTAD

스플릿 레벨 구조의 경사지 주택 멕시코 바예 데 브라보Valle de Bravo 마을에 지은 두 채의 별장 건물 중 하나이다. 262m2(약 79평) 규모의 이 집은, 불규칙한 지형을 활용하여 내부 공간의 바닥 높이를 다양하게 계획함으로써, 공간감은 물론 주변의 자연환경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게 디자인되었다. 많이 비탈져 있는 대지 조건을 활용하여, 1층 바닥이 도로보다 훨씬 높은 축대 구조로 만듦으로써, 조망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 거실은 입구 레벨보다 반 층 아래에 위치하고, 침실은 2층에 배치되었다. 노출 콘크리트, 목재, 석재, 점토 벽돌 등 가장 단순한 형태의 재료들이 사용되었다. 천연 점토 벽돌 마감과 돌담을 사용한 외부 디자인은, 이질적으로 보이지 않고 환경과의 공존을 추구한 결과이다. A..

House 2023.04.06

경사지에 캔틸레버 구조로 지은 콘크리트 주택, Casa DV by Vélez Valencia Arquitectos

경사지에 캔틸레버 구조로 지은 콘크리트 주택 이 집은, 더 나은 삶의 질을 추구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복잡한 도시에서 시골로 이주하려는 욕구를 불러일으킨 코로나 팬데믹에 대한 가시적인 대응의 결과이다. “이 집의 건축주는, 미니멀리즘 운동의 미적 감각과 기획 방식에 공감하는 사람입니다.” 설계를 한 Vélez Valencia Arquitectos 측의 설명이다. “그래서 이 프로젝트의 디자인에 단순성과 명확성을 핵심 개념으로 적용했습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무성한 환경과 탁 트인 전망을 갖춘 대지가 우리에게 매우 특별한 주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지만, 건축주가 대부분의 공간을 한 층에 두고 싶다고 해서, 원래 의도와 다른 설계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발생했습니다.” 이 역시 설계팀의 설명이..

House 2023.04.04

교량 구조로 지은 경사지 주택, Cañada House by Escobedo Soliz

교량 구조로 지은 경사지 주택 길이에 비해 폭이 좁고 급하게 비탈진 대지에 지은 주택이다. 대지 앞에는 계곡과 강의 일부를 포함한 자연 보호 구역이 위치한다. 대지의 자연 경사를 따라 하향식으로 건물을 지었기 때문에, 거리 쪽으로는 인도 위로 1개 층만 올라와 있고, 나머지 2개 층은 아래로 내려가 있다. 인도 위로 올라와 있는 2층에는, 욕실과 드레스 룸이 딸린 침실들과 TV 룸이 들어있다. 그리고 거실 등 공용 공간과 별도의 주방이 있는 바로 아래층이 1층이다. 다시 거실 아래에는, 야외 주방과 지붕 있는 수영장이 딸린 중앙 파티오가 자리한다. 대지의 길이 방향 양 측면을 따라 놓인 서비스 및 계단실만 교각처럼 지면에 접해 있다. 양 측면의 이 두 블록 위를 가로질러 흰색 볼륨을 얹어서, 그 아래로 ..

House 2023.03.31

따로 또 같이! 비탈 따라 지은, 3층 같은 단층집, Slope House by El Sindicato Arquitectura

과일이나 사람이나 너무 가깝게 붙어 있으면, 서로 부딪혀서 깨지거나 통기가 안 되어 곪기 십상이다. 가족이라고 해도 성향에 따라서는 거리를 두고 지내는 것이 일상을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다양한 성향을 가진 가족의 다양한 요구를 담아낸 경사지 주택이다. 사생활을 중요하게 여기고 독립적인 생활을 하고 싶어 하는, 두 딸을 둔 부부 가족의 ‘따로따로’ 집이자 ‘엮인’ 집이다. 등고선과 직교하는 경로를 따라 놓인 통로를 중심으로, 가족의 일상 패턴에 따라 서로 관련이 있는 공간끼리 블록화가 이루어졌다. 경사를 따라 레벨을 달리한 3층 같은 단층 주택으로, 각 블록 사이에 정원이 조성되었다. 맨 위에, 거실, 식당, 공용 욕실 블록이 있다. 이 블록에 딸린 정원은 모임을 할 수 있도록 거실과 같은..

House 2022.01.25

존재감 뿜뿜! 자체로 풍경이 된 경사지 캔틸레버 하우스, House in the Vineyards

푸른 다뉴브(도나우) 강 유역에 자리 잡고 있는 비엔나의 외곽, 그중에서도 가파른 경사면에 위치하여 포도원과 야트막한 산을 향해 툭 트인 전망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캔틸레버 구조로 지은 주택이다. 이 집은, 천혜의 자연 풍경을 집 안에서 만끽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디자인되었다. 흑회색 강구조가 외부에 드러나 있는 36미터 길이의 유리 파사드 볼륨이, 거대한 토대 위에 캔틸레버 구조로 걸쳐진 채 지면으로부터 12미터 높이에 떠 있다. 아래 도로 쪽에는, 창고와 기계실을 포함한 차고가 경사면 안으로 들어가 있다. 이곳에서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통해 꼭대기 층까지 오르내릴 수 있다. 계단이나 경사로를 따라 올라가면, 캔틸레버 구조의 위층이 처마를 이루고 있는 입구 겸 널찍한 테라스가 나온다. 이 테라..

House 2022.01.07

오프셋 & 스플릿 레벨! 공간간, 층간이 서로 어긋난 구조로 디자인된 경사지 주택, House SG by Finckh Architekten

슈투트가르트에서 동쪽으로 26km 거리에 있는 쇼른도르프Schorndorf, 그중에서도 변두리, 다시 말해 도시와 자연(보호구역) 사이의 경계에 위치한 주택이다. 남쪽과 서쪽으로는 건물들이 들어서 있고, 북쪽과 동쪽으로는 아름다운 과수원 풍경이 펼쳐져 있는 남향의 경사지이다. 이 집은, 동일한 크기의 정사각형 3개를 서로 어긋나게 배치함으로써, 하루 종일 모든 영역에서 최대 수준의 채광과 조망이 이루어지도록 계획되었다. 또한, 비탈진 지형에 맞게 스플릿 레벨(스킵 플로어 포함) 구조를 적용함으로써, 최대한 많은 내부 공간을 지면과 직접 연결시켰다. 평면상에서 동일한 크기의 정사각형 세 개를 서로 어긋나게 배치하고, 다시 단면상에서 그 볼륨들을 아래위로 어긋나게 만든 독일 주택이다. HOUSES • SCH..

House 2021.12.27

오직 호수! 호수 지향 구조의 호반 주택, Casa Mi by Daluz Gonzalez Architekten

툭 트인 곳에 독특한 구조로 지어져서 쉽게 눈에 띄는 이 주거용 건물은 지도상에서 취리히 호수 오른쪽에 위치한다. 서로 어긋나 있는 동시에 하나로 합쳐진 두 개의 볼륨이 가파르게 경사진 땅의 가장자리 위로 솟아 있다. 명확한 선과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서 목가적인 환경과 강한 대조를 이룬 집이다. 호수를 향한 남서 측 파사드가 대형 파노라마 창들로 개방적인 반면, Quartierstrasse를 향한 북동 측은 창이 설치되지 않은 폐쇄적인 파사드를 하고 있다. 내부는, 널찍널찍한 공간들 사이가 넉넉한 크기의 계단으로 연결되었다. 환경적으로 프라이버시가 최대한 확보된 이 집은, 호수와 호수 건너 멀리 있는 그림 같은 알프스 풍경을 각기 다른 관점으로 즐길 수 있게 계획되었다. 수면이 호수의 수면과 이어져 있는..

House 2021.11.15

벽돌 시트지 붙인 거임? 비탈진 땅을 세로질러 비탈지게 지은 주말주택, Weekend House by Bovenbouw architectuur

여성 건축주가 어머니와 가족이 사용할 수 있게 하려고, 벨기에 에스꼬강 주변 시골지역의 비탈진 자연 지형을 따라 지은 주말주택이다. 현관에서 거실까지 집을 세로질러 계단식 통로가 이어져 있다. 통로 오른쪽에 각 계단참에서 드나들 수 있는 3개의 침실과 2개의 욕실이 있고, 왼쪽의 큰 창을 통해서는 ‘옥외실’로 기능하는 테라스가 보인다.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거실 겸 주방에는 동쪽과 서쪽으로 프렌치 도어 딸린 전망창이 설치되었다. 서측 전망창은 인접한 외부의 숲을 액자화하고, 동측 전망창은 인접한 내부 테라스와 에스꼬 계곡을 향해 있다. “집 안에 오르막 비탈길이 있는 집입니다.” Bovenbouw Architectuur의 설립자 Dirk Somers의 설명이다. “비탈진 계단식 복도를 따라 올라가면 숲..

House 2021.10.28

관계 맺기! 층마다 마당 딸린 다가구 단독주택, Lazy House by petrjanda/brainwork

건물 자체는 물론 전망을 포함한 외부공간과 내부 공간 사이를 환경과 연계시키려는, ‘관계 맺기’ 콘셉트로 디자인된 체코의 현대식 주택이다. 이 콘셉트는, 집과 도시 사이, 집과 정원 사이, 그리고 정원과 도시 사이에 적용되었다. 이런 관계 맺기 콘셉트는 집 안에도 적용되었다. 집 전체를 관통하는 내부의 공용 영역이 외부와 이어져 있고, 분리된 모든 개별 영역 또한 각각 고유한 외향적 관계를 갖도록 계획되었다. 도로 측 파사드에 필름을 시공하여 안에서 밖은 보이면서도 밖에서 안은 보이지 않게 함으로써, 내부의 프라이버시가 확보되었다. 재료(유리)를 통해, 남쪽 정원과 북쪽 도시 사이의 시각적 관계가 설정되었다. 앞뒤 파사드에 유리(통창)를 적용함으로써 건물을 관통하여 정원과 도시를 이었다는 뜻이다. 건물 ..

House 2021.09.24

캔틸레버 구조의 키친 테라스가 일품인 경사지 주택, Cliffside Residence by Narofsky Architecture

뉴욕 주 포트 워싱턴 반도, 그중에서도 동향의 가파른 경사지에, 연면적 1,500평방피트(약 42평, 지하실 제외) 규모로 지은 주택이다. 80년 전, 현지의 골재 채취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거주하던 43채의 불법 판잣집들 중 하나가 있었던 자리로, 천혜의 경관, 우수한 학군, 맨해튼 직통 철도 노선 개설 등으로 최근 들어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건축 제한 사항에는, 인접 주택과의 이격 거리를 5피트 이상으로 유지하고, 1,500평방피트(750평방피트까지의 지하실 제외) 이내로 지어야 한다는 조례 규정이 포함되어 있다. “건축주가, 경사지에 어울리는 구조로 집을 짓고 싶어 했습니다.” 설계팀의 설명이다. “북쪽으로 이웃집이 근접해 있고 경사가 가파르다는 점을 감안하여, 건물 높이를..

House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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