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전염병 확산으로 사람들이 많은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게 됨에 따라 주거 및 업무 공간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자신이 머무는 공간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그 어느 때보다 실감하게 된 것이다. 자연 요소를 실내에 들여오는 바이오필릭 디자인, 현지 재료 사용, 톤 다운 컬러 등 2020년에 두각을 나타냈던 일부 트렌드와 특징들이 2021년에는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다른 몇 가지 트렌드가 새롭게 추가되어 다양한 프로젝트에 활용되었다. 건축 관련 정보를 수집·제공하는 글로벌 플랫폼인 ArchDaily 소속의 프로젝트 큐레이터 Hana Abdel과 커뮤니티, 소셜 미디어 및 콘텐츠 편집자 Dima Stouhi가 공동으로 선정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