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 있는 도시 토팡가Topanga, 그중에서도 산타모니카 산맥 남동부 능선에 위치한 주말 별장이다. 이 집은, 산불에 강하면서도 아름다운 전망을 즐길 수 있게 지어졌다. 1990년대의 대형 산불 이후, 현지 스튜디오 Deegan-Day Design & Architecture의 설립자인 Joe Day가 아내 Nina Hachigian과 함께 구입했던 땅으로, 젊었을 때였지만 재난으로 인해 토지 가치가 하락했던 시기여서, 부부가 구입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건축은, 2008년까지 시작도 하지 않았다가 이후 수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마침내 작년에 완공되었다. “토팡가에서의 매력적인 삶과 산불 위험 사이에 존재하는 주말 별장입니다.” 건축가의 설명이다. “구불구불한 지형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