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아메리카를 통틀어 가장 큰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및 조경 전시회 중 하나라는 까자꼬르CASACOR에 올해로 네 번째 참가하고 있는 NJ+가 브라질의 고대 도자기와 건축 관련 수공예품이 돋보이도록 디자인하여 재현한, 200m²(집 125m² + 정원 75m²) 규모의 주거공간이다. 상파울루에 있는 알리안츠 파르키Allianz Parque의 별관인 파르키 미란테Parque Mirante에서 9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The Original House’이다. 성찰과 칩거의 공간을 전제로 디자인된 이 공간은 벨기에 건축가 Juliaan Lampens의 House Vandenhaute-Kiebooms(1967)에서 영감을 가져온 반 원통형 볼륨을 통해 침실이 거실과 느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