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10미터에 달하는 거목이 집 안에 있는 이탈리아 주택이다. 이탈리아 북부 시골 지역에 있는 2.5헥타르(약 7,560평)가 넘는 부지에 자리한 이 건물의 주인은, 유럽 최고의 토마토 관련 제품 생산업체 무띠Mutti의 CEO인 프란체스코 무띠Francesco Mutti이다. 이 프로젝트는, 건축, 자연 요소, 진보한 기술 솔루션을 하나로 융합한 바이오필릭 디자인 사례이다. 파르마Parma 시 외곽의 오래된 이탈리아 농가를 수리한 이 ‘Greenary(green+granary의 조어) Residence’에는, ‘인간의 마음과 유전자에, 자연에 대한 애착과 회귀 본능이 내재되어 있다’라고 하는 바이오필리아 가설을 제안한 에드워드 오스본 윌슨Edward Osborne Wilson(사회생물학의 창시자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