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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주택 3

스킵 플로어 구조로 지은 경사지 주택, House in Bonlez by LRARCHITECTES

스킵 플로어 구조로 지은 경사지 주택 경사진 대지의 지형을 활용하여 스킵 플로어 구조로 계획한 주택이다. 이런 내부 구조에 대응하여 땅도 계단식으로 개발되었다. 주방 겸 식당은, 테라스와 허브 정원을 향해 온전히 개방되었다. 채소밭이나 수영장과 같은 레벨에 있는 거실에서는, 야생 정원으로 조성된 비탈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외벽과 지붕 모두를 마감하는 데 사용된 천연 슬레이트가, 일련의 식물 군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빛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내부는, 콘크리트와 같은 원재료와 목재와 같은 천연 재료가 조화를 이루도록 인테리어 되었다. HOUSES • Bonlez, CHAUMONT-GISTOUX, BELGIUM Architects : LRARCHITECTES Area : 173 m² ..

House 2023.05.02

겹 파사드로 프라이버시와 개방성 모두 잡은 길가 주택, Villa BA by gosseye + verbeke

벨기에 브뤼허Bruges 외곽에 있는 우거진 숲속, 그중에서도 등산객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 브루탈리즘 스타일로 지은 단층 주택이다. 먼저, 집 안이 바로 들여다보이지 않도록, 도로와 내부 공간 사이에, 완충 역할을 하는 에워싸인 외부 공간을 배치하는 것으로부터 설계가 시작되었다. 다음으로, 열림(투명)과 닫힘(불투명)이 번갈아 나타나는 사실상 두 개의 겹 파사드로 전면이 계획되었다. 첫 번째 파사드가 열린(투명) 곳은 두 번째 파사드를 닫는(불투명) 방식이다. 이렇게 열림과 닫힘을 지그재그로 번갈아 배치한 겹 파사드 구조를 적용함으로써, 앞마당과 거리 사이의 단절을 피하는 동시에 내부와 외부 사이의 완충 장치로 활용하고, 대문 없는 개구부를 통해 쉽게 드나들 수 있게 했다. 다시 말해, 높은 콘크리트 ..

House 2022.01.04

벽돌 시트지 붙인 거임? 비탈진 땅을 세로질러 비탈지게 지은 주말주택, Weekend House by Bovenbouw architectuur

여성 건축주가 어머니와 가족이 사용할 수 있게 하려고, 벨기에 에스꼬강 주변 시골지역의 비탈진 자연 지형을 따라 지은 주말주택이다. 현관에서 거실까지 집을 세로질러 계단식 통로가 이어져 있다. 통로 오른쪽에 각 계단참에서 드나들 수 있는 3개의 침실과 2개의 욕실이 있고, 왼쪽의 큰 창을 통해서는 ‘옥외실’로 기능하는 테라스가 보인다.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거실 겸 주방에는 동쪽과 서쪽으로 프렌치 도어 딸린 전망창이 설치되었다. 서측 전망창은 인접한 외부의 숲을 액자화하고, 동측 전망창은 인접한 내부 테라스와 에스꼬 계곡을 향해 있다. “집 안에 오르막 비탈길이 있는 집입니다.” Bovenbouw Architectuur의 설립자 Dirk Somers의 설명이다. “비탈진 계단식 복도를 따라 올라가면 숲..

House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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