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최대의 섬인 셸란섬Sjælland의 작은 마을에 있는 발레킬데 민속 고등학교Vallekilde højskole에 재생 가능한 재료로 지은 직원 숙소이다. 학교는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를 지속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도 한다. 발레킬데 민속 고등학교는 1865년에 설립된 이후 그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고 한다. 시골 마을 학교가 중단 없이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자격을 갖춘 우수한 교사를 유치해야 한다. 언덕 위에 지어진 이 집은 학교 관사이다. 직원 숙소, 게스트 하우스, 예술가나 음악가의 여름 숙소 등 학교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지어졌다. 이 집은, 라메조드Lammefjord 해안 간척지가 바라다 보이는 경사면에 있는 학교 과수원 옆에 위치한다. 풍경, 지역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