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성과 미학적 측면에서 표준 건축비로 고품질 주거 공간을 구축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프랑스의 건축 사례이다. 노출 콘크리트로 이루어진 지붕을 8개의 주변부 기둥과 2개의 중앙부 코어로 지지하여, 미스 반 데어 로에Mies의 건축 미학과 구조적 독창성을 재해석한, 프랑스 알자스주 에버스하임Ebersheim 마을의 신축 주택이다. 이 집의 구조는 마치, 알자스 지역의 고대 고인돌 아래에 낙엽송 목재로 주거 공간을 지은 것처럼 이루어졌다. 철근콘크리트 타프를 치고 그 아래에 목조 텐트를 친 것 같기도 하다. 이 평지붕 구조는, 리에드Ried 평야의 지평선을 반영한 결과이다. 현지의 우세풍과 악천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구조를 가진 집이, 햇빛, 과수원, 멀리 바라다 보이는 오쾨니스부르Haut-Koeni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