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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마당에 있는 두 그루의 100년 된 소나무 사이에 지은 트리 하우스이다. 나무의 강한 존재감을 고려하여 물리적으로 접하지 않게 지었다. 주인공인 나무의 존재감을 해치지 않는 수준에서 극적 효과를 보완하는 행인 개념으로 위치시키기 위해 별도의 기둥 위에 지었다고 한다. 2.5m 높이로 올려서 지음으로써, 1층(소나무 기둥 사이의 공간)을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지붕 있는 외부 공간으로 만들었다. 멀리서 보면 골 강판 지붕 위로 사다리꼴 모양의 코르크 마감 볼륨이 솟아 있는 건물이다. 미끄럼틀 일체식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아름다운 소나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발코니가 출입문 앞에 설치되어 있다. 내려올 때는 미끄럼틀을 이용할 수 있다. 창문에는, 극도로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감안하여 덧창이 설..

남쪽이 도로에 면한 평지에, 정 방향, L-자 평면, 단색 외관으로 지은 주택이다. 이 건물은 박공지붕으로 덮인 높이가 다른 두 부분으로 이루어졌다. 높이가 낮은 부분의 1층에는 차고, 입구, 주방, 식당 등이 들어있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다락 공간이 딸려 있다. 높은 부분의 1층에는 거실과 오피스가 배치되었고, 2층에는 침실들이 갖추어졌다. The whole building is gray, only the western elevation of the lower part of the building has a characteristic wooden wall, covering the entrance to the attic. Wood was also used in the terrace niche..

대지 및 주변 환경과 연결성을 가지고 살 수 있게 하려는 것이 설계의 주된 목표였다고 한다. 이는, 박공 구조의 일부를 절개하여 두 군데에 집과 주변 환경 사이를 완충, 전이, 매개하는 옥외 공간을 배치하는 형식적인 구성을 통해 달성되었다. 패시브 솔라 디자인과 96m²(약 29평)의 콤팩트한 공간을 갖춘 이 집은 질박미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가족에게 완벽한 생활 경험을 제공하도록 계획되었다. 주방, 식당을 포함한 개방형 거실은, 가족의 유대를 촉진한다. 주방은, 파티를 즐기거나 안팎을 오가며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데크와 이어졌다. 주방, 식당 및 데크 영역을 하나로 묶는 주방 아일랜드(높낮이 조절식)와 식탁이, 가족 활동의 중심이 된다. 충분한 수납공간과 자연광으로 가득한 침실은, 느..

창문 하나 없이 꽉 막힌 것처럼 보이는 비대칭 박공지붕을 특징으로 한 전면 파사드를 가진 주택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전면 파사드와 대비되는 집의 구조가 드러난다. 가정생활에 초점을 맞춘 내향성 구조의 건물 중심에 조경된 안뜰이 위치한다. 이 중정은, 명확한 공간적 위계를 형성하는 동시에, 풍경과 건축이 결합된 하늘과 땅의 단면을 프레임화한다. 그리고 안뜰과 두 군데의 보이드로 집 내부를 리드미컬하게 분할하여, 다양한 시각적 관계를 형성했다. 1층에는, 주방, 식당, 거실 등이 중정을 중심으로 모인 구조로 배치되었다. 최적의 위치와 크기로 창을 설치하여, 식당에는 아침 햇살이, 거실에는 석양 햇살이 들게 했다. 위층에는, 침실과 게스트 공간들이 순환 복도로 연결되었다. 중정 주위로 난 유리창을 통해, 연중..

빗물 집수·저장 시설과 옥상 수영장을 갖춘 인도 노이다Noida의 상가 주택이다. 의료 사업가의 이 집의 지하와 1층에는 클리닉 공간이 들어 있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 전체 층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와 나선형 계단이 포함된, 원형 코어를 중심으로 공간들이 배치되었다. 이 집은, 일 년 내내 햇빛 노출을 제어하고 빗물을 집수하여 활용하도록 세심하게 설계되었다. 수영장과 화단을 포함한 발코니와 함께 옥상의 곡선 램프에 의해 빗물이 집수된다. 그리고 나선형으로 설치된 5개의 태양광 패널이 스카이라인을 형성한다. “이 건물은, 에너지를 생산하고, 오랜 전통을 가진 집수 기술을 통해 물을 생활용수로 재활용하며, 식재된 지역에 물을 대어 생물을 양육합니다.” 설계를 한 Archiopteryx 측의 설..

이 주택 디자인의 핵심 콘셉트는, 구조 자체의 형태를 이용하여 집 안은 물론 마당에도 미기후가 형성되도록 만드는 생물 기후학적 디자인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건축가는 우선 현지 기후와 환경, 그리고 대지의 방향, 지형, 기온, 바람, 습도와 같은 주어진 조건을 조사하고 분석했다. 기하학적 조성과 서로 다른 공간의 배치에 영향을 미친 두 가지 주요 요소는, 지역의 우세풍(강한 북풍과 서풍)과 2미터 고도차가 나는 기존의 지형이었다. 먼저, 고도차를 이용해 지하층을 개발하여 부속 공간들을 배치했다. 강풍으로부터 보호되도록 북측과 서측 입면에는 개구부를 최소화했다. 반대로 공용 공간을 남쪽과 동쪽을 향하도록 계획하여 채광 환경 향상과 겨울철 일조량 증대를 보장했다. 1층을, 캔틸레버 구조의 2..

아프리카와 더 가까운 북대서양 상의 포르투갈령 섬인 마데이라, 그중에서도 카니수Caniço 시의 바닷가에 위치한 주거의 인테리어 사례이다. 특별히 관심을 끌만한 특성이 없는 낡은 1970년대 건물을 리노베이션 해야 했기 때문에, ‘백지’ 상태로 만든 다음 내부를 새로 구성한 프로젝트이다. 기존의 경사진 지붕이 제공하는 높은 천장을 활용하기 위해, 내부 전체를 철거하여 원래 용적으로 복원을 했다. 북대서양이 바라다 보이는 곳에 위치한 건물 안에 들어있는 이 주거 디자인의 목표는, 현지의 강렬한 햇볕을 제어하는 동시에 외부 풍경을 내부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집의 광도와 온도를 제어하는 여러 층의 필터 개념으로 창이 디자인되었다. 동시에 이 필터는 비친 상과 그림자를 통해 녹색 환경을 내부로 끌어..

경사진 지형을 활용하고 비교적 특색이 없는 대지를 의미 있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중앙 정원 공간이 형성되도록 두 개의 날개 모양으로 본채의 평면을 계획한 주택이다. 여기에, 뜨거운 고고도 여름 태양으로부터 집을 보호하고 저고도의 겨울 햇볕은 생활공간 깊숙이 유입되도록, 퍼걸러와 아케이드가 설치되었다. RESIDENTIAL ARCHITECTURE • UNITED STATES Architects : Nick Noyes Architecture Area : 3490 ft² Year : 2018 Photographs : Cesar Rubio Manufacturers : Crittall Windows, James Hardie, Kolbe & Kolbe Milwork, Milgard Principal Archi..

‘다이버 월드타임’. 제품명만으로도 궁금증을 자아내는 시계이다. 여행자용이자 다이버용으로 사용 가능한, 전천후 툴 워치이다. 최고 품질의 소재와 디자인으로 제작된 이 크로노미터 시계는 아름다운 여행자용 시계인 동시에 견고한 다이버용 장비이다. 직경 42mm 크기로 최적화된 케이스에, 가독성을 극대화하는 마이크로 가스 튜브 인덱스를 붙인 다이얼이 적용되었다. 모험을 더욱 빠르게 즐길 수 있도록, 내부의 다이빙 링 겸 시티 링이 외부 베젤로 제어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독보적인데다 차별화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탐사 장비와 함께 착용하고도 쉽고 빠르게 조작할 수 있도록, 내부의 링을 제어하기 위한 회전식 외부 베젤이 채용되었다. 다이빙 시, 수중 경과 시간을 확인하기 위한 타이머를, 베젤을 돌려서 쉽..

베트남 뚜언 쩌우Tuan Chau 섬의 선착장 근처 언덕에 위치하여, 하롱 베이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풀 빌라이다. 인피니티 수영장과 6개의 침실을 갖춘 이 숙소의 모든 공간에서는 바다를 향한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다. From the top, the house looks like a range of four stacked blocks. These spaces between the blocks can be separated, connected, or combined together, allowing for them to be closed or opened to enjoy the landscape and outside view. Instead of designing the house block..

AVERAU 39mm 3핸즈 블랙 버전이다. 기존의 42mm 디자인을 기반으로 전체 브러시 마감과 대조되는 광택 디테일이 있는 새로운 디자인의 케이스로 나왔다. 손목에 차는 시계이기 때문에 모든 상황에서 정말 실용적이어야 한다는 것이 디자인의 최우선 순위 중 하나였다고 한다. 손목에 편안하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직경 39mm, 두께 12.5mm, 그리고 특별한 형태로 디자인된 러그가 적용되었다. AVERAU 39 3H에는 엘라보 등급의 스위스 칼리버 Sellita SW200-1이 장착되었다. 41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가진 오토매틱 무브먼트이다. SPECIFICATION DIAMETER: 39mm THICKNESS: 12.5mm LUG2LUG: 46mm CROWN: Screw-down type C..

아르헨티나 로스 히간테스Los Gigantes 산맥 기슭에 있는, 완만하게 경사진 오지 땅에 지은 모듈 주택이다. 40평방미터(약 12평) 규모의 이 집에는 산을 향한 전망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22평방미터(약 6.7평) 면적의 반 외부 공간이 딸려 있다. 공간 효율적으로 계획된 이 집은, SIP 샌드위치 패널, 석재, 징크 패널, 소나무 목재 등을 사용하여 시골 풍경과 어울리는 따뜻하고 단순한 형태로 지어졌다. HOUSES • SAN CLEMENTE, ARGENTINA Architects : Set.ideas Area : 40 m² Year : 2022 Photographs : Gonzalo Viramonte Lead Architect : Carlos Arias Yadarola Design Team ..